IS 대변인, 러 공연장 테러 공격 호평하며 추가 테러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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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이슬람국가(IS)의 대변인이 대놓고 테러 공격을 칭찬했다.
로이터통신은 IS 대변인이 28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140여 명의 사망자를 낸 IS의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를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는 지난 22일 모스크바 외곽의 크로커스 공연장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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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이슬람국가(IS)의 대변인이 대놓고 테러 공격을 칭찬했다.
로이터통신은 IS 대변인이 28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140여 명의 사망자를 낸 IS의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를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대변인은 지지자들에게 특히 미국·유럽·이스라엘의 모든 곳에서 '크루세이더'를 표적으로 삼으라며 추가 공격을 조장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는 지난 22일 모스크바 외곽의 크로커스 공연장에서 발생했다. 27일 기준 사망자 수는 143명까지 늘어낫으며, 어린이 6명을 포함한 80명의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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