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대변인, 러 공연장 테러 공격 호평하며 추가 테러 조장

권진영 기자 2024. 3. 29. 0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이슬람국가(IS)의 대변인이 대놓고 테러 공격을 칭찬했다.

로이터통신은 IS 대변인이 28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140여 명의 사망자를 낸 IS의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를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는 지난 22일 모스크바 외곽의 크로커스 공연장에서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지자 향해 "美·유럽·이스라엘에서 '크루세이더'를 표적 삼아라"
총격 사건이 벌어진 이후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앞에 조화가 놓인 모습. 2024.03.27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이슬람국가(IS)의 대변인이 대놓고 테러 공격을 칭찬했다.

로이터통신은 IS 대변인이 28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140여 명의 사망자를 낸 IS의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를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대변인은 지지자들에게 특히 미국·유럽·이스라엘의 모든 곳에서 '크루세이더'를 표적으로 삼으라며 추가 공격을 조장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는 지난 22일 모스크바 외곽의 크로커스 공연장에서 발생했다. 27일 기준 사망자 수는 143명까지 늘어낫으며, 어린이 6명을 포함한 80명의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