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 속 대기질 ‘최악’…마스크 챙기세요 [날씨]

김한울 기자 2024. 3. 29.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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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DB

 

금요일인 29일 수도권 전역에 비가 내리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대기질이 좋지 않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 2~6도로 전날보다 4도 가량 낮지만 낮 최고 기온은 11~1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4~13도 ▲안양·광명 6~13도 ▲의왕·용인 3~13도 ▲오산 3~15도 ▲파주·양주 2~13도 ▲의정부·동두천 4~13도 ▲강화 3~12도 ▲인천 6~11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을 보이겠다.

비는 아침부터 경기서해안과 인천에서 시작돼 점차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다만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전역 5㎜ 미만으로 많지 않겠고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기동부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로 인해 농도가 높은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대기질은 종일 ‘매우 나쁨’에 머물겠다.

바람은 경기내륙·서울에서 순간풍속 55㎞/h(15㎧), 경기서해안·인천·서해5도·섬 지역은 순간풍속 70㎞/h(20㎧)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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