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그룹, 2023 연간/지속가능성 통합 리포트 발간

김도연 기자 2024. 3. 29. 0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M 그룹은 2023 회계연도 연간/지속가능성 통합 리포트를 그룹 웹사이트(hmgroup.com)를 통해 발표했다.

H&M 그룹의 통합 재무 및 지속가능성 목표 진행 상황에 대한 연간 개요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H&M

H&M 그룹은 2023 회계연도 연간/지속가능성 통합 리포트를 그룹 웹사이트(hmgroup.com)를 통해 발표했다. H&M 그룹의 통합 재무 및 지속가능성 목표 진행 상황에 대한 연간 개요를 제공한다. 

함께 발표된 2023 지속가능성 공시는 연간/지속가능성 통합 리포트에 이어 지속가능성 관련 정보를 더욱 자세하게 제공한다. 이 외에도 H&M 그룹은 웨비나를 개최해 2023년 한 해 동안 회사의 지속가능성 노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H&M 그룹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레일라 에르투르(Leyla Ertur)는 "전 세계가 중대한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패션과 품질을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보다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패션 산업을 향한 여정에 전념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탄소 배출량과 자원 사용을 감소시키기 위한 구체적이고 야심찬 조치들은 생계를 패션 산업에 의존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에 기여하는 것과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와 회복탄성력을 갖춘 비즈니스를 위한 전제조건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기후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H&M은 4월 중순부터 한달 간 소셜 미디어 공식 계정에서 진행되는 지속가능성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시작으로 H&M 전 매장이 전국 소등행사에 참여해 매장 조명 최대 50%까지 소등할 예정이다. H&M은 2022년부터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제작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플랫폼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는 초중고 학생 대상 '스쿨챌린지'를 후원하고 있다.

2023 지속가능성 관련 하이라이트는 아래와 같다.

- 2019년 기준 대비, H&M 그룹 공급망 온실가스 배출량을 22% 감축했으며, 자체 운영 온실가스 배출을 24% 감축했다. 이는 2030년까지 직접배출(Scope 1)*, 간접배출(Scope 2)*, 기타간접배출(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을 56%까지 줄이겠다는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 

- H&M 그룹이 사용하는 소재의 85%는 리사이클 또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된 소재이다. H&M 그룹은 2030년까지 100% 리사이클 또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된 소재만을 사용한다는 목표를 향해 계속적으로 진전을 보이고 있다. 리사이클 소재의 비율은 25%로 2030년까지 두배로 확대하겠다는 H&M 그룹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 2016년 기준 대비, H&M 그룹 매장 전기 집약도를 29% 감축 했다(1제곱미터 및 영업시간 당). 이는 2030년 25% 감축 목표를 7년 미리 초과 달성한 결과이다. 

- 2018년 기준 대비 플라스틱 패키징을 55% 감소 시켰다. H&M 그룹은 2030년까지 리사이클 또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된 소재만을 패키징에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 79%를 달성했다. 

- H&M 그룹 공급망 내 750개 이상 공장을 대표하는 20만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설문 조사에 응답하여 명확한 우선순위로 이끌고 보다 효과적인 근로자 고충처리 메커니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영향력 있는 로드맵을 수립 했다. 

김도연 기자 news@wedding21.co.kr

Copyright © 웨딩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