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중 CCTV 파손"
정반석 기자 2024. 3. 29. 00:21
▲ 안보리 발언하는 황준국 주유엔 대사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현지시간 2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활동을 종료하게 된 것을 두고 "마치 범죄를 저지르는 상황에서 CCTV를 파손한 것과 비슷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안이 부결된 데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진=유엔 웹 TV 화면 캡처, 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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