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18년 만에 인천 3연전 싹쓸이 성공...kt, 박병호 끝내기 안타 재역전승

최대영 2024. 3. 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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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18년 만에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하여 열린 3연전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2024년 3월 28일,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한화는 문동주의 호투와 노시환의 선제 투런홈런에 힘입어 SSG를 10-6으로 꺾었다.

한화의 이번 인천 3연전 싹쓸이는 2006년 5월 이후 무려 6천524일 만의 일로, 당시 상대팀은 SK 와이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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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18년 만에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하여 열린 3연전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2024년 3월 28일,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한화는 문동주의 호투와 노시환의 선제 투런홈런에 힘입어 SSG를 10-6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화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한화의 이번 인천 3연전 싹쓸이는 2006년 5월 이후 무려 6천524일 만의 일로, 당시 상대팀은 SK 와이번스였다.

선발투수 문동주는 이날 경기에서 5이닝 동안 6안타와 2볼넷을 내주었지만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2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그의 투구는 최고 시속 158㎞에 달하는 강속구와 다양한 변화구로 SSG 타선을 제압했다.

한화 타선은 3회와 5회에 집중적으로 점수를 뽑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특히, 노시환은 2회에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반면, SSG는 최정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역전에 실패했다. 최정은 이날 2안타 5타점으로 활약하며 개인 통산 461호 홈런을 기록, KBO리그 최다홈런 기록에 6개 차이로 접근했다.
한편, 수원에서는 kt wiz가 박병호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 베어스를 8-7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치열한 접전 끝에 kt의 재역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천성호는 kt의 2번 타자로 나서 6타수 5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사진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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