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갈등으로 이웃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체포

원동희 2024. 3. 2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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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시비로 인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을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체포된 남성은 오늘 저녁 8시 20분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찾아온 19살 남성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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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시비로 인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을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체포된 남성은 오늘 저녁 8시 20분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찾아온 19살 남성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인 19살 남성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해 남성 역시 범행 과정에서 팔 부위에 상처를 입어 치료 중입니다.

피해자는 가해 남성의 바로 윗집에 거주 중이었고, 평소에도 층간소음과 관련해 잦은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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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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