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비엘헬스케어, 광동헬스바이오로 사명 변경 등
▲광동제약㈜의 계열사인 건강기능식품 제조전문업체 ㈜비엘헬스케어가 ‘광동헬스바이오’(KwangDong Healthbio)로 사명을 변경하고,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광동헬스바이오는 27일 본점 소재지인 오창공장에서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또 이사회에서는 지난 4일 영입한 정화영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난해 12월 광동제약㈜의 계열사로 편입된 광동헬스바이오는 이번 사명 변경과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 회사의 경영쇄신, 지속성장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와 ‘NK세포·항체 병용연구’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차바이오텍은 개발 중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을 상트네어에 이전했다. 두 회사는 차바이오텍의 NK세포와 상트네어가 개발한 항체를 병용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ADCC)과 종양세포사멸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ADDC는 암 항원과 결합한 항체가 NK세포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상호작용해 NK세포를 활성화하는 원리다.
▲동화약품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해 판매된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마케팅실 김대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권영규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를 통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차를 맞았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쓸 예정이다.
▲디앤디파마텍이 회사가 개발 중인 주사형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이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약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FDA는 중대하거나 환자의 생명과 연관된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심사 후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 패스트트랙에 지정되면 개발 일반적인 경우 보다 신속하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 이번 DD01의 패스트트랙 지정은 국내사가 개발한 MASH 치료제로서는 한미약품에 이어 두 번째 사례로, 디앤디파마텍은 올해 2분기 미국 임상 2상 시험을 개시할 계획이다. 한편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25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4월 12일~18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 22일~23일 일반인 대상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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