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간 시어머니에게 안부 연락 안했다고 지적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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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간 시어머니에게 안부 연락하지 않았다가 지적을 받았다는 한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이번에 시부모님이 부부 동반 모임에서 해외여행을 가셨다. 즐겁게 여행 가서 즐기시기 바쁠 텐데 자식들과의 단톡방에 '너희 짝들은 자기 부모님이 놀러 가도 연락 안 드리냐'라는 내용의 카톡을 남기셨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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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번에 시부모님이 부부 동반 모임에서 해외여행을 가셨다. 즐겁게 여행 가서 즐기시기 바쁠 텐데 자식들과의 단톡방에 '너희 짝들은 자기 부모님이 놀러 가도 연락 안 드리냐'라는 내용의 카톡을 남기셨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평소에 연락도 자주 드리고 여행가실 때도 카톡으로 잘 다녀오시라고 연락했는데 며느리, 사위들이 연락 안 했다고 이렇게 톡을 보내신 거다. 몇시간 뒤에는 신랑에게 개인적으로 '네 아내만 연락 안 했다'라고도 보내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사위, 며느리들 전화를 일부러 받지도 않으시고 부재중 기록이 남는지 안남는지만 확인하셨더라"라며 "보통 시부모님이 해외여행 가실 때 다들 연락하시냐. 제가 잘못한 거냐"고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그는 "어머니 여행 가실 때 자식들이 모으는 곗돈 통장에서 용돈도 넉넉히 드렸다"라고도 부연했다.
한편 한 여성이 10년 전 시어머니 환갑을 챙겨드린 시어머니가 올해에는 칠순 기념으로 유럽 여행을 보내 달라고 했다며 사연을 전했다.
네이트판에 따르면 B씨는 결혼 10년째라면서 결혼한 해에 시어머니 환갑을 챙겨드렸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시어머니 환갑을 위해 시할머니와 시어머니 형제를 모시고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또 현금 100만 원을 드리고 가족사진도 남겼다.
결혼 10년째인 올해는 시어머니가 칠순을 맞은 해다. B씨는 "환갑을 거창하게 챙겼으니 저희 식구끼리만 식사하려 했다"면서 "시어머니께서는 유럽 여행 보내 달라고 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래 환갑, 칠순 다 챙기는 것이냐"며 "결혼하면 챙길 것도 많다"고 하소연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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