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총선 TV 광고 "혐오와 갈등 조장…전파낭비" 비난

우세영 기자 2024. 3. 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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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4·10 총선 TV 광고와 관련 "이런 수준이면 전파 낭비"라고 비난했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이민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전 국민이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는 TV 광고에는 온통 혐오와 갈등을 조장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내용 일색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어떻게 해서든 심판하는 것이 전부인가"라며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정치의 본령인 민생과 국민통합을 잊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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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총선광고 영상 갈무리.

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4·10 총선 TV 광고와 관련 "이런 수준이면 전파 낭비"라고 비난했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이민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전 국민이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는 TV 광고에는 온통 혐오와 갈등을 조장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내용 일색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직 정부와 여당 비판에 혈안이 돼 있다"며 "그들이 지향하는 가치도, 정책적 방향성도, 국민을 위한 약속도 어느 것 하나 들어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어떻게 해서든 심판하는 것이 전부인가"라며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정치의 본령인 민생과 국민통합을 잊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네거티브에만 기대는 선거 행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민주당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드는 네거티브 선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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