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뒤 첫 승' 승장 KT 이강철 감독 "선수들 이기려는 의지 강했다"

김경현 기자 2024. 3. 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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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연패를 끊어내고 KT 위즈가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KBO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개막 탈출한 KT는 1승 4패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천성호가 6타수 5안타로 커리어 첫 5안타 경기를 펼쳤고, 박병호는 끝내기 2타점 적시타 포함 4타수 1안타 2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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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 사진=KT 위즈 제공

[수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기나긴 연패를 끊어내고 KT 위즈가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KBO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개막 탈출한 KT는 1승 4패를 기록했다. 4연승에 실패한 두산은 3승 2패가 됐다.

선발투수로 데뷔전을 치른 신인 원상현이 3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타선이 힘을 내며 막내의 패전을 지웠다.

타선에선 천성호가 6타수 5안타로 커리어 첫 5안타 경기를 펼쳤고, 박병호는 끝내기 2타점 적시타 포함 4타수 1안타 2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철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연패를 끊고 이기려는 의지 강했던 경기였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 "선수들과 스텝들 그동안 마음 고생 많았을 텐데, 수고 많았고 오늘을 계기로 팬들에게 더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제 KT는 대전으로 넘어가 29일부터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에이스 류현진을 예고했고, KT는 쿠에바스로 맞불을 놨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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