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김호중 "특이한 팬선물? 제주도 말고기 받아 처음 먹었다"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4. 3. 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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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팬에게 받았던 선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5주년을 기념해 인턴코디 김호중과 함께 했다.

바로 전국에 있는 김호중의 팬이 보낸 김치였다.

또 김호중은 기억에 남는 특이한 선물로 "사무실에 의문의 보자기가 하나 있더라. 보통 (보자기 하면) 삼이나 버섯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제주도) 말고기가 있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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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김호중이 팬에게 받았던 선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5주년을 기념해 인턴코디 김호중과 함께 했다.

이날 박나래가 방송 촬영차 김호중의 집을 방문한 경험을 들려줬다. 집이 어땠냐고 묻자, 박나래는 "집이 정말 깔끔하다"면서 "정말 탐나던 게, 다용도실 김치냉장고 안에 전국각지 8도에서 올라온 김치들이 가득하더라"라고 말했다. 바로 전국에 있는 김호중의 팬이 보낸 김치였다.

김숙은 "얼마나 솜씨들이 좋으시겠냐"고 부러워하며 "(너무 많아서) 다 먹지도 못하는 거 아니냐"면서 의아해했다. 이에 김호중은 "김치를 많이 보내주셔서 깍두기볶음밥을 해먹었는데, 제 기억엔 한 무려 5일 동안 깍두기볶음밥만 먹었다"라고 털어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지금도 팬들의 사랑이 담긴 김치를 많이 선물받고 있다고.

또 김호중은 기억에 남는 특이한 선물로 "사무실에 의문의 보자기가 하나 있더라. 보통 (보자기 하면) 삼이나 버섯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제주도) 말고기가 있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호중이 "말고기를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 하자, 장동민은 "전국의 말이 동나겠다"라고 농담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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