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네 번째 음원 발매···채보훈 ‘나는 나비’ 포함 5곡 수록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네 번째 에피소드 음원이 정식 발매됐다.
전국의 길거리 심사위원단이 ‘싱어게인3’ TOP7의 무대를 직접 심사하는 신개념 로드 버스킹 쇼 프로그램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의 EP.4 음원이 28일 발매가 됐다.
네 번째 음원에는 채보훈(THE VANE)의 ‘나는 나비’, leejean(리진)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 소수빈의 ‘비처럼 음악처럼’, 홍이삭과 채보훈(THE VANE)의 ‘하늘을 달리다’, 강성희와 추승엽의 ‘미워요’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채보훈의 ‘나는 나비’는 YB(윤도현 밴드)가 지난 2006년 발매한 앨범 ‘Why be?(와이 비?)’의 타이틀곡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모두에게 전하는 곡이다.
leejean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는 지난 1985년 발매된 이문세의 곡이다. 누구에게나 떠나보내기 싫은 소중한 사람 또는 순간을 떠나보내는 화자의 쓸쓸함을 leejean만의 목소리로 담아 재해석했다.
소수빈 ‘비처럼 음악처럼’은 비가 오는 날 가장 생각나는 사람에게 전하는 곡으로, 故 김현식이 지난 1986년 발매한 곡이다. 소수빈은 부드럽고 섬세한 음색으로 ‘비처럼 음악처럼’을 완성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홍이삭과 채보훈의 ‘하늘을 달리다’ 지난 2003년 발매된 이적의 히트곡을 두 사람의 유니크한 목소리로 재해석한 곡이다. 펑키한 리듬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며,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마지막 트랙인 강성희와 추승엽의 ‘미워요’는 정인이 지난 2010년 발매한 곡으로, 아픔을 주고 떠나려고 하는 연인에 대한 애증의 감정을 솔직하고 직선적인 가사로 담아냈다. 강성희와 추승엽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미워요’를 완성하며 깊은 여운을 안긴다.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며, 네 번째 에피소드 음원은 28일부터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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