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 정상회담 의지 보인 日기시다 “쌍방 이익 합치”

김영환 2024. 3. 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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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8일 "일조(일본과 북한) 간 성과를 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 이익에 합치한다"고 밝혔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과의 접촉을 거부하고 있지만 북일 정상회담의 의지를 거듭 드러낸 것이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일 정상회담에 선을 그었던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이같이 답하면서 "(정상회담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제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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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접촉거부’ 담화에도 계속 북일 정상회담 추진 뜻 밝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8일 “일조(일본과 북한) 간 성과를 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 이익에 합치한다”고 밝혔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과의 접촉을 거부하고 있지만 북일 정상회담의 의지를 거듭 드러낸 것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사진=AFP)
기시다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일 정상회담에 선을 그었던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이같이 답하면서 “(정상회담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제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 기본 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총리 직할의 고위급 대응을 해나가고 싶다”면서 “납치 문제를 비롯해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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