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4위 확정' 전희철 SK 감독 "선수들 전과 다른 모습,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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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정규시즌 4위를 확정했다.
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은 "일단 오늘 선수들이 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전희철 감독은 "어떤 전술적인 내용보다 선수들이 경기에서 동작이라든지 대화나 소통 등 분위기를 올리려고 하는 모습들을 봤다. 에너지 레벨이 높아지는 모습을 봤다. 이런 모습을 플레이오프 들어가기 전에 보여줘서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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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서울 SK가 정규시즌 4위를 확정했다.
SK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2대62로 크게 이겼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5위 부산 KCC를 상대하게 됐다.
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은 "일단 오늘 선수들이 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선수들이 평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투지를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희철 감독은 "어떤 전술적인 내용보다 선수들이 경기에서 동작이라든지 대화나 소통 등 분위기를 올리려고 하는 모습들을 봤다. 에너지 레벨이 높아지는 모습을 봤다. 이런 모습을 플레이오프 들어가기 전에 보여줘서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는 크게 무리하지 않을 계획이다. 마침 최종전 상대가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KCC다.
전희철 감독은 "100%로 붙어서 지면 여파가 크겠지만 그럴 상황은 아니다. 상대도 비슷할 것이다.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현명한 선택이다. 이미 다섯 번이나 붙어 봤다. 플레이오프 대비해 몸 상태를 100%로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중하게 말했다.
그는 고된 시즌을 잘 견뎌준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전 감독은 "분명히 악재가 많았다.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일정이 겹치면서 누적된 피로가 분명히 있었다. 부상 선수들도 많았다. 마지막에 2위 싸움에서 미끄러진 것은 아쉽지만 4위를 지켜준 것은 선수들이 많이 해줬다"며 자신보다 선수들 역할이 더욱 컸다고 했다.
그는 "확실히 선수들이 통합우승 하고 준우승도 해보면서 탄탄해졌다. 부상 선수가 이렇게 많이 나오면 아무리 좋은 전략 전술이 필요가 없다. 선수들이 이겨내준 것"이라며 거듭 고마워했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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