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재 출범… 전문성 기반 내부결집 강화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2024. 3. 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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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공동대표 체재로 전환했다.

28일 엔씨소프트는 이사회를 열어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영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공동대표 체재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2024년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 해로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하겠다. 엔씨소프트 구성원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내부 역량을 결집해 원팀(One Team)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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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사회 통해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 선임
공동대표 체재…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 경영 내실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 집중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해 원팀으로 나아갈 것”
김택진(좌) 박병무(우)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엔씨소프트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공동대표 체재로 전환했다.

28일 엔씨소프트는 이사회를 열어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영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공동대표 체재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 공동대표 체재는 공동대표 각각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며, 목표 달성을 위해 원팀(One Team)의 능력을 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

김택진 대표는 엔씨 핵심인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는다. 게임 개발과 사업에 주력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사업 협력 강화를 주도한다. 박병무 대표는 경영 전문가로서 지속 성장을 위한 내부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엔씨는 앞으로 게임 IP(지식재산권)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투자와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2024년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 해로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하겠다. 엔씨소프트 구성원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내부 역량을 결집해 원팀(One Team)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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