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방망이' LG, 역대 5번째 선발 타자 전원 2안타 이상 기록

유병민 기자 2024. 3. 28.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는 오늘(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화끈한 화력쇼를 펼쳤습니다.

박해민, 홍창기, 김현수, 오스틴 딘, 문보경, 박동원, 문성주, 구본혁, 신민재 등 LG의 선발 타자 전원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렸습니다.

선발 출전한 타자들이 전원 2안타 이상을 터뜨린 건 역대 5번째이자 2010년 5월 11일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기록한 이후 14년 만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3회말 2사 2루 LG 오스틴이 투런포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BO리그 사상 5번째로 선발 타자 전원 2안타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LG는 오늘(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화끈한 화력쇼를 펼쳤습니다.

박해민, 홍창기, 김현수, 오스틴 딘, 문보경, 박동원, 문성주, 구본혁, 신민재 등 LG의 선발 타자 전원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렸습니다.

선발 출전한 타자들이 전원 2안타 이상을 터뜨린 건 역대 5번째이자 2010년 5월 11일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기록한 이후 14년 만입니다.

LG는 1회말 원아웃에서 홍창기의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연 뒤 삼성 마운드를 맹폭했고, 6회말 신민재가 삼성 이상민을 상대로 좌전 안타로 두 번째 안타를 만들면서 대기록을 완성했습니다.

LG는 7회 현재 18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