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내일 '빅5 병원장' 간담회…의료개혁 협력 요청할듯

김승민 기자 2024. 3. 28.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이른바 '빅5 병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병원장들을 만나 의료개혁 현안을 논의한다.

한 총리는 필수·지방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의정간 대화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 총리는 연일 의료 현장을 찾아 의료개혁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화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서울청사서 '5대 병원장 간담회' 개최
한 총리 연일 의료현장 행보…더 이어질듯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의과대학에서 열린 의료 개혁 관련 현안 논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이른바 '빅5 병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병원장들을 만나 의료개혁 현안을 논의한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5대 병원장 간담회'를 주재한다고 28일 밝혔다.

한 총리는 필수·지방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의정간 대화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교수 집단 사직을 마주한 병원장들의 현장 의견도 청취할 전망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 긴밀히 소통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 총리는 연일 의료 현장을 찾아 의료개혁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화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한 총리는 26일 서울대 의대를 찾아 주요 대학 총장단과 서울대 의대 학장 등 일부 의료인을 만나 첫 대화를 했다.

27일에는 충남대병원을 찾아 내년도 보건의료 예산 논의 참여를 의료계에 호소했고, 28일에는 환자단체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방문해 환자와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전공의·의대생·교수 등 의료계 내 주요 집단을 대표하는 체계가 다소 불명확한 만큼, 정부는 가급적 많은 의료계 안팎 당사자들을 만나면서 논의를 심화시켜나갈 방침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