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아니었어?" 인텔·엔비디아에 밀린 삼성전자…반도체 매출 세계 3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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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의 지난해 반도체 사업 매출이 전세계 3위를 기록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의 연간 매출은 443억7400만달러(60조원)로 집계됐다.
인텔 매출은 511억9700만달러(69조원)로 전년보다 매출이 감소했지만 삼성전자의 부진을 틈타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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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지난해 반도체 사업 매출이 전세계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인텔이 기록했다. 인텔 매출은 511억9700만달러(69조원)로 전년보다 매출이 감소했지만 삼성전자의 부진을 틈타 1위를 탈환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업계 1위 자리에 올랐던 바 있다.
엔비디아는 인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으로 지난해 매출이 491억6100만 달러(66조원)로 133.6% 급등하면서 전년 8위에서 2위까지 단숨에 뛰어 올랐다.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퀄컴(309억1300만달러) △브로드컴(284억2700만달러) △SK하이닉스(236억8000만달러) △AMD(224억800만달러) △애플(186억3500만달러) △인피니온(172억8600만달러) 등이 자리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지난해 30.6% 매출이 줄어들면서 전년 4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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