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피셜! 데이비스, 뮌헨의 최후통첩 거절...레알행 가속화? 

김용중 기자 2024. 3. 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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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가 구단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본인의 SNS에 "데이비스가 뮌헨의 최후통첩을 거절했다. 뮌헨은 제의 후 선수가 빠른 답변을 하길 원했고, 그의 에이전트는 이 계약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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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가 구단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본인의 SNS에 “데이비스가 뮌헨의 최후통첩을 거절했다. 뮌헨은 제의 후 선수가 빠른 답변을 하길 원했고, 그의 에이전트는 이 계약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데이비스는 2018-19시즌부터 6시즌 동안 뮌헨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빠른 발이 장점이 캐나다의 레프트백이다.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선수지만, 올해 23살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최근 세계 최고의 구단 레알 마드리드와 강력한 링크가 돌고 있다. 새로운 ‘갈락티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레알은 미래를 책임질 왼쪽 수비수로 데이비스를 점찍었다. 현재 해당 위치는 선수층이 얇기에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


하지만 뮌헨은 핵심 선수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었다. 실제로 지난해 재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지만 구단 운영 정책이 바뀌면서 무산됐다. 이후 추가 논의는 중단됐다.


데이비스에 대한 애정이 식은 것일까. 뮌헨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생각 중이다.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를 주시 중이며, 아스널의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노린다는 보도도 나왔다. 또한 적절한 제안이 오면 데이비스를 판매할 의향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구단에서는 ‘최후통첩’을 선수에게 날렸지만 거절당했다. 데이비스의 에이전트는 “뮌헨이 최후통첩을 준다는 것은 무례한 일이다. 시즌 종료 후 구단의 프로젝트와 상황이 좀 더 명확해진 뒤에 거취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데이비스의 ‘레알행 가속화’를 야기할 수 있다. 이미 레알의 다음 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에는 데이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구단도 영입에 적극적이기에 그의 행동이 이번 이적설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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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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