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황사 섞인 흙비‥중부 중심 비, 곳곳 강한 바람
[뉴스데스크]
내일은 황사가 섞인 흙비가 내리겠습니다.
인공위성이 포착한 황사 영상인데요.
이 붉게 보이는 게 황사인데 내몽골고원에서 빠르게 밀려오면서 현재 백령도부터 황사가 관측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황사 전망입니다.
중국에서 밀려온 이 황사가 점차 서울 등 서쪽 지방에서도 관측이 되겠고 내일 오전에는 전국을 뒤덮겠습니다.
최대 농도가 150에서 300마이크로그램 오를 수 있겠고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경남 해안가에 세차게 내리던 비는 점차 잦아들고 있는데요.
내일은 중부 지방 중심으로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로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가끔 오겠고요.
예상 강우량은 5mm 미만입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강풍주의보 수준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황사가 섞여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서해안과 제주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5도, 광주가 7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아지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3도 대구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황사는 토요일까지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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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4380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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