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 쾅' 한화 문동주, SSG전 5이닝 5K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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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문동주(21)가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했다.
문동주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1사에서 이지영에 우전 안타, 최지훈에 볼넷을 내주며 흔들린 문동주는 박성한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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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화 이글스 문동주(21)가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했다.
문동주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 최고 시속은 158㎞가 찍혔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문동주는 경기 초반에 찾아온 위기를 딛고 제 몫을 다했다.
1회 문동주는 선두 타자 최지훈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하면서 1사 2루에 몰렸다. 이후 최정과 한유섬을 연달아 땅볼로 유도하며 고비를 넘겼다.
2회에도 위기에서 벗어났다. 문동주는 하재훈에 우중간 2루타, 고명준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에 처했으나 번트를 시도한 김성현을 병살타로 처리한 뒤 전의산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문동주는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3회 이지영과 최지훈을 땅볼로 정리한 후 박성한에게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안타를 허용했으나 최정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4회 문동주는 한유섬과 하재훈을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묶고 아웃카운트 2개를 먼저 잡았다. 비록 후속 타자 고명준에게 안타를 헌납했지만, 김성현을 3루수 뜬공으로 봉쇄했다.
5회 문동주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1사에서 이지영에 우전 안타, 최지훈에 볼넷을 내주며 흔들린 문동주는 박성한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위기가 이어졌다. 2사 2, 3루에서는 최정에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문동주는 후속 타자 한유섬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하고 이닝을 매듭지었다.
공 80개를 던진 문동주는 6회 배턴을 우완 투수 이민우에게 넘겼다. 팀이 8-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며 시즌 첫 승 요건을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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