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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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상균이 음악과 미술을 넘나들며 예술과 예술가의 세계로 안내한다.
기존의 음악과 회화가 추구하던 규범에서 벗어나 바로크의 문을 연 비발디와 카라바지오를 연결해 설명해주고, 서로의 예술세계를 통해 발전하고 영감을 받은 쇤베르크와 칸딘스키 등을 엮는 식.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세계 최초의 여성 전투부대인 '제1러시아 여성결사대대'를 창설하고 지휘관으로 활동한 마리야 보치카료바의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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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관계
바이올리니스트 김상균이 음악과 미술을 넘나들며 예술과 예술가의 세계로 안내한다. 기존의 음악과 회화가 추구하던 규범에서 벗어나 바로크의 문을 연 비발디와 카라바지오를 연결해 설명해주고, 서로의 예술세계를 통해 발전하고 영감을 받은 쇤베르크와 칸딘스키 등을 엮는 식.
효형출판 l 2만5000원.
♦지식인의 자격
베트남전쟁을 배경으로 지식인의 위선을 고발하고 지식인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노엄 촘스키의 에세이 ‘지식인의 책임’과 9·11테러 10주년을 맞아 다시 지식인들의 책임을 강조한 ‘지식인의 책임 후편: 국가를 견제하기 위한 특권의 사용’을 함께 묶었다. 강성원·윤종은 두 옮긴이가 주를 달았다.
황소걸음 l 1만8000원.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 뒤 한국 정부에 구조를 요청한 아프간인들(391명) 가운데 울산에 정착한 아프간인 157명과 그들을 이웃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김영화 ‘시사인’ 기자가 1년 동안 취재해 썼다. 우려가 많았지만 타자와 공존하려는 많은 이들의 노력 덕분에 난민들은 잘 정착했다.
메멘토 l 1만7000원.
♦불편하지만 따뜻한 회생·파산 이야기
서울회생법원에서 파산과장으로 재직 중인 배운기가 업무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했다. 한계채무자가 경제적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회생·파산제도의 진정한 존재 의의라고 말하며, 왜 우리 사회에 실패 예찬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생각들을 담았다.
루아크 l 1만7500원.
♦야시카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세계 최초의 여성 전투부대인 ‘제1러시아 여성결사대대’를 창설하고 지휘관으로 활동한 마리야 보치카료바의 자서전. 글을 읽고 쓸 줄 몰랐던 풀뿌리 민중 출신 여성 군인의 회고록을 냉전 시대 열혈 반공 투사 칼럼니스트였던 아이작 돈 레빈이 채록했다. 1889~1918년의 러시아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류한수 옮김 l 마농지 l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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