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시, S-BRT 도로 내일부터 전면 포장공사 시작 외

KBS 지역국 2024. 3.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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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창원시 원이대로에 설치 중인 간선급행버스체계, S-BRT 공정률이 83%를 보이는 가운데, 창원시가 내일(29일)부터 1공구 전면 포장공사에 들어갑니다.

2공구와 3공구는 다음 달 5일부터 포장 공사가 진행되며, 작업 시간은 공사 구간별 열흘 정도로 예상됩니다.

‘아름다운 가게’ 창원 용호점 다시 문 열어

2년 전 문을 닫았던 '아름다운 가게' 창원 용호점이 오늘(28일)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재개장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서는 기부 물품 2천여 개를 판매했습니다.

창원지역 1호 매장으로 2007년 문을 열었던 '아름다운 가게' 창원 용호점은 최근 2년 동안 재정비를 거쳤습니다.

‘3·15 의거’ 초등학생 3명 등 시위 참여 확인

3·15 의거 당시 초등학생들도 시위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당시 초등학생 3명을 비롯한 '3·15의거 시위 참여 확인 사건' 대상자 21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당시 무학초등학교와 회원초등학교 학생까지 시위 참여한 사실이 각종 문헌 자료와 부합해 이런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전쟁 민간인학살 사천 25명 등 ‘진실규명’ 결정

한국전쟁 당시 사천·통영 민간인이 경찰에 집단학살됐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국민보도연맹 예비검속 사건과 관련해, 사천 25명과 통영 4명에 대한 진실 규명을 결정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1950년, 사천과 통영 지역 농민들을 경찰이 인근 야산에서 집단 살해했다며, 희생자에 대한 사과 등을 국가에 권고했습니다.

‘선거구민 식사 제공’ 혐의 재보선 후보 지인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에게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지방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A씨의 지인 1명을 고발했습니다.

A씨의 지인은 지난 20일, 식사 모임을 개최해 선거구민 10여 명에게 16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음 달 10일 경남에서는 창원과 밀양, 김해와 함안에서 지방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김해시 주촌 공장서 불…2,400만 원 재산 피해

오늘(28일) 오전 6시 10분쯤 김해시 주촌면 한 밸브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250㎡의 공장과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4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빈 공장에 폐기물 투기 적발…“땅 소유주 주의해야”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 건축·철거 현장 등에서 나온 폐기물 수십 톤을 빈 공장에 무단으로 쌓아둔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체 대표는 정상적인 폐기물 처리 과정을 거치는 것처럼 공사 현장 관계자를 속이고 폐기물 처리 위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남도 특사경은 임차인이 폐기물을 쌓아놓고 도주한 경우, 처리 책임이 농지 소유주나 건물주에게 부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외도 의심 베트남 출신 아내 살해 50대 영장

양산경찰서는 외도를 의심해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6일 새벽 1시쯤 양산의 한 아파트에서 잠을 자던 20대 아내를 살해하고 경찰에 범행 사실을 자백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아내는 베트남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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