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전 38경기 무패' 알론소 못 데려와도 대안은 있다! 플랜 B는 'EPL 대표 전술가' 데 제르비

이성민 2024. 3. 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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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사비 알론소가 무산되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를 노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데 제르비 감독은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에 머물 경우 뮌헨의 최상위 후보다"라고 전했다.

뮌헨의 플랜 B는 데 제르비 감독이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데 제르비는 뮌헨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지만 현재 브라이튼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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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사비 알론소가 무산되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를 노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데 제르비 감독은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에 머물 경우 뮌헨의 최상위 후보다”라고 전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투헬 감독이 떠난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뮌헨은 2011/12시즌 이후 12년 만에 무관이 될 위기에 처했다. 이미 독일 슈퍼컵, DFB 포칼 우승은 무산됐고 분데스리가 1위도 어렵다. 남은 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뿐이다.

뮌헨이 차기 감독으로 알론소를 1순위로 정했다. 현역 시절 뮌헨에서 뛴 바 있는 알론소 감독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알론소의 레버쿠젠은 2023/24시즌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22승 4무(승점 70)로 무패 행진을 구가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다만 알론소가 레버쿠젠에 남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알론소와 레버쿠젠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레버쿠젠의 CEO 페르난도 카로는 알론소의 거취에 대해 “알론소와 레버쿠젠은 2026년까지 계약돼 있다. 그가 레버쿠젠에 잔류할 것이라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밝혔다.

뮌헨의 플랜 B는 데 제르비 감독이다. 데 제르비는 브라이튼에서 공격적인 전술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9월 브라이튼의 지휘봉을 잡은 데 제르비는 2022/23시즌 리그 6위로 시즌을 마치며 브라이튼에 창단 최초의 유럽클럽대항전 진출권을 안겼다. 이번 시즌에는 11승 9무 8패(승점 42)로 리그 8위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데 제르비는 뮌헨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지만 현재 브라이튼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그는 뮌헨은 물론 FC 바르셀로나 등 다른 구단과도 협상을 하고 있지 않다. 데 제르비는 뮌헨 외에 바르셀로나, 리버풀과도 연결되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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