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는 넘어야 노인… 은퇴는 76세쯤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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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사는 노인들이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나이는 70.3세이며 정부 지원이 필요한 나이는 68.3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대구시 노인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통합무임교통지원은 지원 나이를 버스는 75세부터 1년마다 1세씩 내리고, 도시철도는 65세부터 1세씩 상향 조정해 5년 뒤 70세로 통일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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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사는 노인들이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나이는 70.3세이며 정부 지원이 필요한 나이는 68.3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대구시 노인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27일부터 40일간 65세 이상 시민 3000명과 55~64세 1000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7월 시행한 어르신 통합무임교통지원 서비스에 대해 응답자의 86.9%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통합무임교통지원은 지원 나이를 버스는 75세부터 1년마다 1세씩 내리고, 도시철도는 65세부터 1세씩 상향 조정해 5년 뒤 70세로 통일하는 정책이다.
향후 가장 시급하게 확대해야 할 노인정책으로는 돌봄(38.7%)과 일자리(38.3%) 등의 순으로 꼽혔다. 은퇴를 희망하는 나이를 묻는 질문에는 평균 76.3세로 응답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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