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의료개혁 놓고 대학총장 이어 5대 병원장 만난다

김훈남 기자 2024. 3. 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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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개혁과 관련해 5대 병원장을 만난다.

의대학장과 대학 총장 등 학계에 이어 의료계와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안건은 의료개혁으로 전공의 이탈과 의대 교수 사표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타협점을 모색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은 서울대 의대학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 병원협회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윤동성 연세대 총장 등 의대·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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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대전 중구 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3.27. /사진=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개혁과 관련해 5대 병원장을 만난다. 의대학장과 대학 총장 등 학계에 이어 의료계와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국무총리실은 한덕수 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5대 병원장 간담회'를 주재한다고 28일 밝혔다. 안건은 의료개혁으로 전공의 이탈과 의대 교수 사표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타협점을 모색할 전망이다.

앞서 한 총리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 연건캠퍼스(의과대학) 회의실에서 의료계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은 서울대 의대학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 병원협회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윤동성 연세대 총장 등 의대·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 총리는 간담회 당시 "당사자간 대화를 통해서만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회의 구성원을 확대하고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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