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 원짜리 초코송이? 한정판 이어폰 10분만 완판
임정환 기자 2024. 3. 28. 19:27

한국과자 ‘초코송이’ 과자의 원조 격인 일본 국민과자 ‘키노코노야마’(버섯 산) 모양 무선 이어폰이 출시되자마자 10분 만에 완판됐다. 26만 원의 비교적 고가에도 희귀한 모양으로 소장가치가 높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28일 닛폰TV 등에 따르면 키노코노야마 무선 이어폰은 26일 낮 12시부터 3500대 한정 발매됐다. 이 제품은 발매 10만에 모두 매진됐다. 해당 제품은 키노코노야마 과자 상자 모양과 흡사한 케이스 안에 무선 이어폰 두 개가 들어가는 구성으로 이뤄졌다. 초콜릿 색깔의 상단이 스피커 부분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만9800엔(약 26만 원)으로 비교적 고가다.
이번 한정판은 지난해 7월 키노코노야마를 판매하는 식품회사 메이지가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있을 것 같지 않은 잡화’ 시리즈 중 하나였던 ‘키노코노야마 무선 이어폰’을 실제 제품화한 것이다. 메이지는 무선이어폰 외에도 우유팩 모양 수정액, 초콜릿 모양 우표 등을 선보였다.
메이지는 당시 ‘갖고 싶다’는 네티즌의 반응에 부응해 7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한정판을 출시했다. 키노코노야마 이어폰은 통화 기능이 지원되며 144개 언어 자동 번역 기능도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지 측은 "무선 이어폰의 출시를 통해 브랜드의 맛과 즐거움의 세계를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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