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권나라, 주원 비명 연기→생일 서프라이즈에 눈물 "몰카 처음"

하수나 2024. 3. 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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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나라가 주원의 비명 연기가 돋보이는 생일 몰카에 깜빡 속았다.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선 '음문석 주원 권나라 유인수 EP.35 나라가 나라다! 춤추는 나라 행복한 나라~ 덩실덩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드라마 '야한 사진관'에 출연하는 권나라, 주원, 음문석, 유인수가 '짠한형'의 신동엽, 정호철과 함께 회식을 하며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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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권나라가 주원의 비명 연기가 돋보이는 생일 몰카에 깜빡 속았다.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선 ‘음문석 주원 권나라 유인수 EP.35 나라가 나라다! 춤추는 나라 행복한 나라~ 덩실덩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드라마 ‘야한 사진관’에 출연하는 권나라, 주원, 음문석, 유인수가 ‘짠한형’의 신동엽, 정호철과 함께 회식을 하며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한참 대화를 하던 중에 주원이 화장실을 간다고 일어났고 뒤이어 꽝 소리와 함께 주원의 “으악”이라는 고함 소리가 들리며 현장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권나라 역시 놀라서 “왜 그래?”라고 물었고 피가 난다며 휴지를 달라는 동료들의 말에 사색이 됐다. 권나라가 당황한 사이에 주원은 케이크를 들고 등장했고 동료 배우들과 신동엽, 정호철 역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깜짝 생일 몰카임을 드러냈다. 

권나라는 “진짜 크게 다친 줄 알고 진짜 놀랐다”라고 눈물을 보이며 안도했고 뒤이어 “감사하다”라고 생일 축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음문석은 주원에게 “사운드가 너무 좋았다”라고 칭찬했고 신동엽 역시 “소리가 안 났으면 사실 ‘뭐야’ 이랬을 텐데 꽝 소리가 나서 (실감났다)”라고 거들었다. 당시 매니저가 ‘꽝’소리를 내고 주원이 거기에 맞춰 비명 연기를, 음문석이 리얼한 액션 담당으로 뛰어 나가는 연기를 펼쳤고 이들의 3박자에 결국 권나라가 깜빡 속게 된 것. 

소리가 리얼했다는 말에 주원은 “소리를 일부러 내려고 뭐를 바닥에 때렸다”라고 밝혔고 정호철은 배우들의 몰카에 “연기력이 역시 탁월하다”라고 감탄했다. 주원은 리액션 연기를 펼친 음문석에 대해 “형, 촬영할 때보다 연기를 더 잘했다”라고 말했고 음문석은 “나는 이렇게 누구 약 올릴 때가 너무 좋다. 촬영 할 때는 안 나오는데 집에 가는 차 안에서는 애드리브가 수 십개가 나온다”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 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담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짠한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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