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소지 20대 검거…“칼 갈러 가던 길”

염정원 2024. 3. 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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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방문한 현장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상 흉기 은닉 휴대 등 혐의로 20대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북광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 신변 보호팀은 선거 차량 주변에서 A씨가 흉기를 품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를 지구대로 임의동행 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 "칼을 갈러 심부름 가는 길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염정원 기자 garden9335@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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