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 운동 시작…비례 경쟁 치열

박지성 2024. 3. 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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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세 속에 호남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국민의힘과 대안 세력을 외치는 3지대까지 격전이 시작됐는데요.

지역구 선거만큼 비례 표심 경쟁도 뜨겁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빗줄기 속에서 막이 오른 선거전은 시작부터 달아올랐습니다.

["정권 심판 광주부터! 광주부터! 광주부터! 광주부터!"]

더불어민주당은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텃밭 결집 호소에 나섰습니다.

["파이팅!"]

국민의힘은 5.18광장을 청소하며 유권자 속으로 녹아드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새로운미래와 소나무당 등도 거리에서 유권자를 만나며 공식 선거운동의 문을 열었습니다.

비례 표심 경쟁도 지역구 못지 않았습니다.

국민의미래는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 등 주요 후보들이 첫날 공식 일정으로 광주행을 택했습니다.

[인요한/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 "대한민국의 이익이 먼저고 똑같은 중요성으로 우리 호남의 이익을 철저하게 챙기겠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전남 출신의 비례 1번과 대구경북 출신의 후보자들을 내세워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습니다.

[조원희/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들께서 민주연합을 선택해서 민주연합의 대구경북 전략 비례들이 싸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기도록..."]

조국혁신당도 이번 주 중으로 조국 대표가 호남을 찾아 바람몰이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신한비/영상편집:이두형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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