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챔프전’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김연경에 줄 득점은 주고, 레이나 득점 봉쇄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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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1차전이 열린 28일 수원체육관.
2021~2022시즌부터 현대건설 사령탑을 맡은 강 감독은 그해 28승3패로 독주하며 챔프전 직행을 거의 다 이뤄놓은 상황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여자부 포스트시즌 자체가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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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1차전이 열린 28일 수원체육관. 경기 전 만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이날 경기의 키포인트로 꼽은 부분이다.
강성형 감독 개인으로도 첫 챔프전이다. 2021~2022시즌부터 현대건설 사령탑을 맡은 강 감독은 그해 28승3패로 독주하며 챔프전 직행을 거의 다 이뤄놓은 상황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여자부 포스트시즌 자체가 열리지 않았다. 부임 2년차인 지난 시즌엔 개막 15연승을 달리며 오랜 기간 선두 자리를 지켰지만, 야스민의 오랜 공백을 국내 선수들이 메우다 하나둘씩 줄부상에 시달렸고, 대체 외국인 선수로 데려온 이보네 몬타뇨의 기량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시즌 막판 흥국생명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겨 2위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했다. 상실감이 컸던 현대건설은 3위 도로공사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2전 전패로 탈락했다. 올 시즌엔 ‘언더독’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강 감독이 뚝심으로 팀 조직력을 다졌고, 흥국생명에게 승점 1을 앞서며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마침내 첫 챔프전을 치르게 됐다.
‘좋은 꿈 꾸셨냐’는 질문에 강 감독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꿈은 꿨는데 기억이 안나더라. 그냥 개꿈이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수원=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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