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범 제압 시민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한겨레 2024. 3. 28.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흉기 난동범의 공격을 받은 시민을 보호하고 맨손으로 범인을 제압한 조갑현(45)씨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28일 상패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흉기 난동범에게 안면을 공격당한 한 시민을 신속히 대비시키고 흉기 난동범을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조씨는 "도와달라는 시민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더 위험한 상황에서도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갑현씨.

포스코청암재단은 흉기 난동범의 공격을 받은 시민을 보호하고 맨손으로 범인을 제압한 조갑현(45)씨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28일 상패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흉기 난동범에게 안면을 공격당한 한 시민을 신속히 대비시키고 흉기 난동범을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조씨의 신속한 대처로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조씨는 “도와달라는 시민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더 위험한 상황에서도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성만 기자

Copyright © 한겨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