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모바일 MMORPG로 지난해 흑자전환

강미화 2024. 3. 28.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아키에이지 워' '달빛조각사:다크게이머' 등 모바일 MMORPG를 선보인 엑스엘게임즈가 호실적을 거뒀다.

플랫폼별로 보면, 지난해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6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배(1095.8%)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같은 해 9월에는 '달빛조각사' 60년 후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다크게이머'를 국내, 대만,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아키에이지 워' '달빛조각사:다크게이머' 등 모바일 MMORPG를 선보인 엑스엘게임즈가 호실적을 거뒀다.

28일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엑스엘게임즈는 지난해 매출액 778억 원, 영업이익 139억 원, 당기순이익 13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매출은 4배(335.1%) 늘었고, 전년 313억 원의 영업적자와 340억 원의 당기순손실은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상승세는 모바일 게임에서 이끌었다. 플랫폼별로 보면, 지난해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6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배(1095.8%)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매출 대비 88%를 차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아키에이지 워'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올 2분기 중 대만 및 중화권, 동남아시아와 일본 시장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해 9월에는 '달빛조각사' 60년 후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다크게이머'를 국내, 대만,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PC 게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94억 원으로 집계됐다. PC 게임 라인업으로는 2013년 출시한 '아키에이지'를 비롯해 블록체인을 접목한 '아키월드'(2022년 9월 아시아지역, 2023년 4월 미주지역 출시)를 보유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PC·콘솔 플랫폼으로 MMORPG '아키에이지2'를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모바일 게임의 신규 출시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