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미쳤다! 10연승 돌풍', 오클라호마시티 제압하고 플인토 기대감

최대영 2024. 3. 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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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뜨거운 돌풍, 휴스턴 로키츠가 눈부신 연승 행진으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의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2021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휴스턴에 입단한 그린은 이번 10연승 구간에서 평균 29.8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알페렌 셍귄의 부상으로 인한 중요 골밑 자원의 이탈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연승 가도를 이어가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을 향한 희망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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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뜨거운 돌풍, 휴스턴 로키츠가 눈부신 연승 행진으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의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28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상대로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132-126으로 승리를 거두며 10연승의 대업을 달성했다.
이번 승리는 지난 9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 이후부터 시작된 연승 기록으로, 휴스턴은 최근 13경기에서 무려 12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자랑하며 리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구단 역사상 최고 기록인 2007-2008시즌의 22연승에 이어 또 하나의 역사를 쓰고 있는 중이다.
연승의 중심에는 제일런 그린이 있다. 2021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휴스턴에 입단한 그린은 이번 10연승 구간에서 평균 29.8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폭발적인 득점력은 최근 5경기에서 평균 34.6점으로 극대화되며, 올 시즌 그의 평균 득점 19.8점을 훌쩍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휴스턴은 알페렌 셍귄의 부상으로 인한 중요 골밑 자원의 이탈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연승 가도를 이어가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을 향한 희망을 밝히고 있다. NBA에서는 각 콘퍼런스 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7위부터 10위까지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현재 서부 콘퍼런스에서 10위를 차지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격차를 한 경기 차로 좁힌 휴스턴은, 최근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굳건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그린 외에도 아멘 톰프슨이 25점 15리바운드로, 딜런 브룩스가 외곽에서 20점을 기록하며 각각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조시 기디가 31점을 폭발시켰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로써 오클라호마시티는 50승 22패로 서부 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부 선두인 덴버 너기츠와의 격차는 반 경기 차이다.

[28일 NBA 전적]
브루클린 122-119 워싱턴
골든스테이트 101-93 올랜도
샬럿 118-111 클리블랜드
뉴욕 145-101 토론토
LA 클리퍼스 108-107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120-106 포틀랜드
휴스턴 132-126 오클라호마시티
미네소타 106-91 디트로이트
LA 레이커스 136-124 멤피스
시카고 125-99 인디애나
샌안토니오 118-111 유타
피닉스 104-97 덴버

사진 = USA투데이,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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