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조환희-김도연 맹폭’ 건국대, 한양대 격파 … 광주대, 광주여대 완파

손동환 2024. 3. 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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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가 2연승을 질주했다.

건국대는 28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한양대를 70-59로 꺾었다.

건국대는 그 후 한양대의 반격을 잘 막았다.

한편, 광주대는 광주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여대부 정규리그에서 광주여대를 107-4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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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가 2연승을 질주했다.

건국대는 28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한양대를 70-59로 꺾었다. 원정 2경기 모두 이겼다. 시즌 전적 2전 2승.

분위기를 먼저 탄 팀은 건국대였다. 1쿼터를 16-17로 마쳤지만, 김도연(190cm, F)의 돌파와조환희(183cm, G)의 3점 이후 치고 나갔다. 치고 나간 건국대는 2쿼터 시작 3분 50초 만에 30-17로 앞섰다.

그러나 한양대는 박성재(186cm, G)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 유도로 분위기를 바꿨다. 분위기를 바꾼 한양대는 2쿼터 마지막 2분 20초 동안 7-2로 앞섰다. 29-36으로 전반전 종료. 하프 타임을 기분 좋게 맞았다.

건국대는 2쿼터에 상승세를 허용했다. 그러나 3쿼터 시작 7분 넘게 7점 차를 유지했다. 그리고 김도연이 3쿼터 종료 2분 30초 전 47-37로 달아나는 3점을 터뜨렸다. 조환희가 그 후 연속 득점. 건국대는 53-40으로 3쿼터를 마쳤다.

두 자리 점수 차로 앞선 건국대는 텐션을 더 끌어올렸다. 한양대의 추격 의지를 떨어뜨렸다. 하지만 경기 종료 4분 12초 전 턴오버 이후 실점. 63-53으로 쫓겼다. 위기에 노출된 건국대 벤치는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건국대는 그 후 한양대의 반격을 잘 막았다. 그리고 김도연이 경기 종료 2분 40초 전 속공 3점(66-53)으로 쐐기를 꽂았다. 한양대에 두 번째 패배를 안겼다.

한편, 광주대는 광주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여대부 정규리그에서 광주여대를 107-40으로 제압했다. 대학리그 여대부 사상 처음으로 열린 광주 더비에서 기분 좋게 이겼다. 현재 전적은 2승이다.

6명의 광주대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우선 양유정(170cm, F)이 24점 9리바운드(공격 6) 2스틸에 1개의 어시스트로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임요원(175cm, F/C)이 19점 21리바운드(공격 11) 3어시스트에 3개의 스틸로 ‘20-20급 활약’을 했다.

정채련(160cm, G)과 유이비(174cm, G)도 각각 15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공격 3) 2스틸 1블록슛과 12점 13어시스트 8스틸 4리바운드(공격 1) 1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권민서(174cm, F)와 조우(160cm, G)도 각각 12점 9리바운드(공격 2)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과 12점 4스틸 2리바운드(공격 2) 1어시스트를 남겼다.

한편, 광주여대는 창단 첫 광주더비에서 체급 차이를 실감했다. 5명의 선수가 풀 타임을 소화했지만, 광주여대는 두 번째 경기 역시 패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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