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협력 관계부처 주요 공관장 합동회의‥"다음주엔 국내 방산업체 방문"

지난 25일부터 진행 중인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의 일환인 '방산협력 관계부처 주요 공관장 합동회의'가 오늘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방위사업청장, 이종섭 주호주대사 등 6개국 주재 공관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합동회의에선 방산수출 관련 정책 과제들을 중심으로 각 국 방산시장 현황, 방산기업들의 수출·수주 여건, 향후 방산협력 파트너십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합동회의 이후에도 6개국 공관장들은 내일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찾아 방산수출 관련 정책금융지원 제도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종섭 대사를 비롯한 공관장들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국내 방산기업들의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토의를 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방산수출 최일선에 있는 공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회의가 방산수출 확대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4342_36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