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 사전투표 의향 41.4%

이소연 기자 2024. 3. 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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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13일 앞둔 28일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0명 중 7명 이상인 76.5%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사전투표를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적극적으로 투표 참여 의향을 보인 응답자는 4년 전 21대 총선 전 조사의 72.7%보다 3.8%포인트(p) 늘었다.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 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란 응답은 4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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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모습. /뉴스1

4·10 총선을 13일 앞둔 28일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0명 중 7명 이상인 76.5%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사전투표를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CATI), 무선전화 가상번호(89.3%), 유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10.7%) 방식으로 진행한 유권자 의식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76.5%였다. ‘가능하면 투표할 생각’이라는 응답자는 18.2%,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5.0%였다. 적극적으로 투표 참여 의향을 보인 응답자는 4년 전 21대 총선 전 조사의 72.7%보다 3.8%포인트(p) 늘었다. 21대 총선 실제 투표율은 66.2%였다.

연령대별 적극적 투표 참여 응답자는 18~29세 이하 52.3%, 30대 65.8%, 40대 76.9%, 50대 84.2%, 60대 86.8%, 70대 이상 90.8%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 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란 응답은 41.4%였다.

지역구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고려하는 사항은 소속 정당(28.9%), 정책·공약(27%), 능력·경력(22.4%), 도덕성(16.5%) 순이었다.

비례대표 정당 고려 사항은 인물·능력(24.8%), 정견·정책(22.9%), 소속 정당(19.6%), 지지하는 정당과 연관된 정당(13.5%) 순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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