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 증상에… 도로 뛰어드는 시민, 순찰하던 경찰이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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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순찰 중이던 충북경찰청 소속 대원들이 도로에서 쓰러진 환자를 발견, 안전하게 귀가시킨 사실이 전해졌다.
2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0분쯤 충북경찰청 기동순찰대 10팀 소속 조성호 경사 등 경찰관 5명은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를 순찰하던 중 인도에 한 시민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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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보 순찰 중이던 충북경찰청 소속 대원들이 도로에서 쓰러진 환자를 발견, 안전하게 귀가시킨 사실이 전해졌다.
2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0분쯤 충북경찰청 기동순찰대 10팀 소속 조성호 경사 등 경찰관 5명은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를 순찰하던 중 인도에 한 시민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대원들은 곧바로 달려가 쓰러진 A(50대) 씨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다행히 A 씨의 정신은 곧 돌아왔지만 간질(뇌전증)증상이 있어 계속해서 왕복 4차선 도로에 뛰어들려고 했다는 것이 경찰 측의 설명이다.
순찰대는 A 씨에게 전신마사지 등을 하면서 제지했고, 이후 가족에게 인계했다.
기동순찰대 관계자는 "순찰대는 범죄 예방뿐 아니라 방범 시설 점검, 치매 노인 귀가 조처 등 대민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며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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