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웬 돈벼락”…에티오피아서 출금 오류로 ATM 돈 ‘펑펑’, 190억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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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최대 은행에서 예금 잔고보다 더 큰 금액을 인출할 수 있는 시스템 오류가 발생, 190억원이 하룻밤 만에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베 사노 에티오피아 상업은행(CBE) 총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8억1100만 비르(약 188억원)이 현금으로 인출되거나 다른 계좌로 이체됐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은 약 120원부터 720만원까지 다양했다.
26일까지 피해액의 78%인 148억원이 돌아왔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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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78% 반환
은행 “돈 미반환 시 신상 공개”
![ATM.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8/mk/20240328183001758bzkh.jpg)
27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베 사노 에티오피아 상업은행(CBE) 총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8억1100만 비르(약 188억원)이 현금으로 인출되거나 다른 계좌로 이체됐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은 약 120원부터 720만원까지 다양했다.
지난 16일 소셜미디어에서 이러한 결함 내용이 퍼지면서 피해는 확대됐다. 사태 파악을 한 은행은 오류 6시간 만에 거래를 동결했다. 하지만, 이미 49만여 건의 거래가 이뤄진 뒤였다.
인출·이체자는 상당수는 대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몇몇 대학은 학생들에게 반환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CBE 측은 현금 반환을 요구해 약 1만5000명이 자발적으로 반환했다. 26일까지 피해액의 78%인 148억원이 돌아왔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CBE는 성명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돈을 반환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미반환자의 이름과 계좌 정보 등 신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시스템 오류는 정기적인 시스템 업데이트와 검사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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