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밸류 ‘10년투자’ 펀드 1년만에 20% 이상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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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대표 펀드 '10년투자'가 1년 새 20% 이상의 수익을 냈다.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을 선별해 장기 투자하는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
특히 사업구조 안정성, 강력한 시장지배력, 건실한 재무구조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기업에 선별 투자함으로써 장기 수익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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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대표 펀드 '10년투자'가 1년 새 20% 이상의 수익을 냈다.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을 선별해 장기 투자하는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
2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한국밸류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의 최근 1년 수익률(26일 기준)은 24.14%로 나타났다. 비교지수 상승률(17.95%)을 6.18%포인트 웃도는 수치다.
연초 이후로 따져도 비교지수(3.56%)를 3.29%포인트 아웃퍼폼한 6.85%를 가리키고 있다. 설정(2006년 4월) 이후 수익률은 203.40%에 이른다.
이 펀드는 장기 가치투자를 고집해왔다. 기업의 현재가치가 내재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지난달 말 기준 코스피시장의 대형주를 62.95% 편입하고 있다. 나머지 자산도 대부분 코스피 종목이다.
특히 사업구조 안정성, 강력한 시장지배력, 건실한 재무구조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기업에 선별 투자함으로써 장기 수익을 추구한다.
각종 테마, 모멘텀 등이 관심을 받는 지금의 주식시장에서는 가치 상승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건전하고 탄탄한 기초체력(펀더멘털)을 보유한 기업은 결국 그 내재가치가 주가로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경험이 운용전략의 바탕이다.
매년 목표수익률을 설정하기보다는 '금리+α'라는 기준을 세우고 '장기 복리 수익률'을 도모한다. 한국투자밸류운용 이승혁 매니저는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을 통해 복리효과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장기적 시선으로 기업의 변화를 예측하고, 매분기 실적과 자본 배치를 추적한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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