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울 홍제3구역 재건축 공사비 타결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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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사업(조감도)의 공사비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제3구역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 2만7271㎡ 면적에 지하 6층~지하 26층, 11개 동, 총 634가구를 조성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조합의 지하 공법 변경 및 외관 설계 조정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마감 수준과 품질은 최대한 유지할 것"이라며 "최종 합의 시 연내 이주에 착수하는 등 사업 진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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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사업(조감도)의 공사비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제3구역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 2만7271㎡ 면적에 지하 6층~지하 26층, 11개 동, 총 634가구를 조성한다.
원자재 가격과 물가 상승 등으로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이견이 커지면서 공사가 지지부진한 채 공사비 증액 협상이 1년 이상 지속돼 왔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말 조합 측이 시공사 지위 및 계약 해지를 추진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조합과 수차례 협의 끝에 3.3㎡당 784만원으로 합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이 2022년 제시한 687만원보다는 높지만 현대건설이 요구한 898만원보다는 100만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양측은 공사비를 줄이기 위해 일부 공법과 설계를 변경하기로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조합의 지하 공법 변경 및 외관 설계 조정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마감 수준과 품질은 최대한 유지할 것"이라며 "최종 합의 시 연내 이주에 착수하는 등 사업 진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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