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ㆍ혁신기업] 현대오토에버 "SDx 여정 속에 가치 전달하는 스마트팩토리 파트너로"

팽동현 2024. 3. 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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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모든 것이 변화하는 SDx(SW정의만물) 흐름에서 핵심은 기술만을 쫓는 게 아니라 그 가치를 찾는 것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진실과 진심을 담아 스마트팩토리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어 "네오 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제조산업에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고자 한다"며 "현대오토에버는 그 누구보다 이 영역에서 컨설팅 등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진실과 진심을 갖고, 기술만이 아니라 가치를 전달하는 현대오토에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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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현대오토에버 차세대IT사업부장 상무가 28일 현대오토에버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SW(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모든 것이 변화하는 SDx(SW정의만물) 흐름에서 핵심은 기술만을 쫓는 게 아니라 그 가치를 찾는 것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진실과 진심을 담아 스마트팩토리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김현영 현대오토에버 차세대IT사업부장(상무)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현대오토에버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4)'을 맞아 개최된 이 행사에서 그는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폿'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 상무는 'SDx를 위한 SDF(SW정의공장) 체계로의 여정'을 주제로 제조 DX(디지털전환)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SW전략이기도 한 SDx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전환에 갖는 의미를 풀이하면서 실질적인 가치 창출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SDN(SW정의네트워크), SDDC(SW정의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흐름이 SDF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SDx의 핵심은 가상화라 할 수 있다. 피지컬 오브젝트가 SW기반으로 디지털 오브젝트로 바뀌면서 추가적인 가치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장은 밸류체인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스마트팩토리의 등장도 그 본질을 살펴보면 품질 확보와 비용 효율"이라며 "현대오토에버는 20여년 동안 약 100개의 공장을 구축·개발·운영해왔다. 산업과 시장의 변화에 맞춰 비즈니스에 있어 무엇을 지키고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해 어떤 글로벌 기업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

김 상무는 스마트팩토리가 추구해야할 가치로 민첩성, 연결성, 예측 세 가지를 꼽았다. "기술보다는 가치에 집중해야한다"면서 "제품과 시장 변화에 준한 밸류체인 팩토리를 위해 기술을 풀어내 지속가능한 회사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민첩성, 연결성, 예측을 위해 디지털트윈 등 필요한 기술들을 적용, 전통적인 산업구조에선 어려웠던 J커브(급성장)를 그릴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런 가치를 네오(NNNEO) 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고객사에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김 상무는 "우리는 생성형 SDF 혁신 플랫폼을 목표하고 있다"며 "기반이 되는 플랫폼 위에 각종 서비스가 레고블록처럼 필요에 따라 선택되고, 지속적인 변화에도 글로벌하게 같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형태를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네오 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제조산업에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고자 한다"며 "현대오토에버는 그 누구보다 이 영역에서 컨설팅 등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진실과 진심을 갖고, 기술만이 아니라 가치를 전달하는 현대오토에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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