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팀차붐과 '리그 붐 in 영덕' 업무협약 체결

이진우 2024. 3. 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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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한국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팀차붐과 지난 27일 '리그 붐 in 영덕'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덕군 측으로 김광열 영덕군수,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 팀차붐 측에는 차범근 이사장,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 차두리 전 국가대표코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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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며 바르게 성장하는 축구교실 운영에 전문성·행정력 뜻 모아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영덕군은 한국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팀차붐과 지난 27일 '리그 붐 in 영덕'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덕군 측으로 김광열 영덕군수,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 팀차붐 측에는 차범근 이사장,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 차두리 전 국가대표코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덕군과 팀차붐이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하고 있다. [사진=영덕군청]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엘리트 스포츠 교육이 아닌 영덕 지역 아이들이 축구를 즐기면서 진로를 가늠할 수 있도록 '리그 붐 in 영덕'을 운영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팀차붐의 축구를 통한 가치 실현과 선수 육성 노하우가 미래를 이끌 소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공부와 신체활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그 붐 in 영덕의 개막을 맞아 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리그 붐이라는 멋진 무대에서 몸도 마음도 한층 더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과 지원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팀차붐이 주최하는 '리그 붐 in 영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교실로, 관내 초등학생 128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팀차붐이 함께하는 '리그 붐 in 영덕'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덕군청]

행사는 U8그룹, U10그룹, U12룹으로 나눠 전반기·하반기 매주 수요일마다 강구대게축구장에서 리그전이 진행되며, 별도로 오는 7월 7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썸머 페스티벌, 11월 3일에는 리그붐 올스타와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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