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업자에 신용회복 지원 은행대출 족쇄 풀어주기로

채종원 기자(jjong0922@mk.co.kr) 2024. 3. 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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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을 경험했지만 재기 의지가 강하고 성실한 재창업자에 대해선 심사를 거쳐 이들의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신용정보를 금융기관에 공유하지 않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청년도약계좌를 장기간 유지한 청년은 신용평점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재창업자·청년의 신용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법령과 규정 개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는 성실경영 심층평가 통과자에 대해선 부정적 신용정보를 금융기관에 공유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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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을 경험했지만 재기 의지가 강하고 성실한 재창업자에 대해선 심사를 거쳐 이들의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신용정보를 금융기관에 공유하지 않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청년도약계좌를 장기간 유지한 청년은 신용평점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재창업자·청년의 신용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법령과 규정 개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는 폐업 이력이 있는 재창업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성실경영 심층평가를 통과해도 기존 회생·파산 등의 정보로 인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가 어렵다. 앞으로는 성실경영 심층평가 통과자에 대해선 부정적 신용정보를 금융기관에 공유하지 않기로 했다.

또 젊은 층의 목돈 마련을 위해 도입된 청년도약계좌를 오랫동안 유지한 가입자는 신용평점에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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