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용인정 강철호 "SRT 정차 앞당기고 플랫폼시티 시대 준비"

김평석 기자 2024. 3. 28.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철호 국민의힘 경기 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가 '용인 철도 안전시민연대'와 율현터널 안전 문제, GTX 구성역 SRT 정차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강 후보 캠프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GTX-A 노선과 SRT가 동시에 지나가는 율현터널에 구난 승강장이 없다. 열차 사고시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사항을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도안전시민연대와 GTX-A 율현터널 안전대책 등 논의
강철호 후보가(앞 줄 가운데) 철도안전시민연대와 GTX-A 율현터널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후보측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강철호 국민의힘 경기 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가 '용인 철도 안전시민연대'와 율현터널 안전 문제, GTX 구성역 SRT 정차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강 후보 측에 따르면 '용인 철도 안전시민연대'는 철도 안전에 관심을 가진 용인시민들이 구성한 단체다. 이들은 강 후보 캠프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GTX-A 노선과 SRT가 동시에 지나가는 율현터널에 구난 승강장이 없다. 열차 사고시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사항을 전달했다.

이들은 또 "율현터널 수서~동탄 구간은 현재 SRT 열차도 지나는 만큼 GTX와 SRT 모두 호환되는 다중슬라이드 스크린도어 설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강 후보는 "율현터널 안전 문제는 보통 사람은 알기 어려운 사실"이라며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단기적으론 GTX 구성역에 다중슬라이드를 설치해 SRT 정차를 앞당기고, 장기적으론 수서~평택 간 복복선화를 추진해 용인 플랫폼시티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