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인 진출 가를 '1경기 차이'...골스-휴스턴 운명은?

김형근 2024. 3. 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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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한국 시간 기준 28일)에 나선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휴스턴 로키츠는 각각 올랜도 매직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잡고 정규 시즌 2연승과 10연승을 기록했다.

양팀은 현재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마지막 순위인 10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며 두 팀 사이의 거리는 단 '1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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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차이의 순위이지만 생존과 탈락의 갈림길에 놓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휴스턴 로키츠의 경쟁은 어떤 결말을 맞을까?

27일 경기(한국 시간 기준 28일)에 나선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휴스턴 로키츠는 각각 올랜도 매직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를 잡고 정규 시즌 2연승과 10연승을 기록했다.

양팀은 현재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마지막 순위인 10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며 두 팀 사이의 거리는 단 '1경기'다.

두 팀 모두 "앗차!"하면 순위가 바뀌거나 추격이 힘들어지는 상황을 맞이할 수있기에 매 경기가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기세만 놓고 보면 단연 휴스턴이 우위로 한 때 그대로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던 이 팀은 3월 들어 갑자기 돌변했기 때문이다. 3월의 첫 경기였던 피닉스 전과 바로 다음 경기인 샌안토니오 스퍼스 전을 잡은 휴스턴은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 한 번 발목이 잡히긴 했지만 연패 없이 바로 승수 쌓기에 들어갔다.
차근차근 승수를 쌓으며 두 자릿수 연승까지 도달하는 동안 휴스턴이 상대한 팀 중에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나 시카고 불스, 새크라맨토 킹스와 같이 플레이오프 또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되거나 유력한 팀들도 다수 있었으며 서부 컨퍼런스 3위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까지 연장 승부 끝 잡아내는 등 기적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 역시 쉽게 자기 자리를 내줄 팀은 아니었다. 3월 들어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는 가운데 9위와 10위를 오갔던 골든스테이트는 지난주 2연패를 기록한 뒤 이번주 2연승으로 10위 유지에 성공했다.

잔여 대진 역시 두 팀이 비슷한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 팀의 맞대결이 4월 4일(한국 시간 기준 5일)로 예정되어 있어 이 경기가 두 팀의 목적지를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 via AFP, USA투데이/연합뉴스 제공, NBA 홈페이지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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