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돕X홀란드X벨링엄이 거쳐간 팀! '유망주 등용문' 도르트문트 출신 베스트 11

김아인 기자 2024. 3. 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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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수많은 유망주들을 낳은 등용문이다.

홀란드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주목 받았던 벨링엄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16골을 몰아치며 핵심으로 자리잡았고, 귄도안은 도르트문트에서 중원사령관으로 활약한 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트레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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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풋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수많은 유망주들을 낳은 등용문이다. 

[포포투=김아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수많은 유망주들을 낳은 등용문이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27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이런 베스트 라인업이라면 아주 많이 우승했을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도르트문트를 거쳐간 스타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 11 그래픽 이미지를 공개했다.


도르트문트는 젊은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기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제이든 산초, 엘링 홀란드, 주드 벨링엄 등이 어린 나이에도 일찍부터 빅 클럽의 관심을 받고, 핵심 주전으로 자리잡아 활약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꾸준히 잠재력이 다분한 유망주들을 발굴해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판매하고 있다.


베스트 11의 포메이션은 4-4-2였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엘링 홀란드가 투톱을 구성했고, 우스만 뎀벨레, 일카이 귄도안, 주드 벨링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중원을 받쳤다. 4백은 라파엘 게레이로, 마누엘 아칸지, 안토니 뤼디거, 아슈라프 하키미가 구성했고, 골문은 로만 뷔르키가 지켰다.


공격진부터 화려한 구성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자타공인 세계적인 레전드 스트라이커다. 자국 무대를 거쳐 2010-11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성하며 본격적으로 분데스리가에 발을 들였다. 초반에는 적응이 필요했지만, 점차 엄청난 득점 감각을 폭발시키면서 2011-12시즌 모든 대회에서 30골 11도움을 올렸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옮겨간 후에도 매 시즌 두 자릿 수 득점에 성공하면서 득점왕의 위엄을 자랑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수많은 유망주들을 낳은 등용문이다. 

엘링 홀란드 또한 도르트문트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2019-20시즌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홀란드는 리그 데뷔전부터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분데스리가에서 레반도프스키와 나란히 득점왕 경쟁을 달렸다. 도르트문트에서 89경기 86골을 달성한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의 역대급 '괴물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


나머지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홀란드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주목 받았던 벨링엄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16골을 몰아치며 핵심으로 자리잡았고, 귄도안은 도르트문트에서 중원사령관으로 활약한 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트레블을 달성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뎀벨레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2016-17시즌 49경기에서 10골 20도움을 올리며 한 시즌 만에 강한 존재감을 남겼고,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도르트문트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내며 자신을 알린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수많은 유망주들을 낳은 등용문이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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