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에도 커플채널 운영한 유튜버, 우울증 고백 “매일 죽고 싶었다”(오타히카)

박수인 2024. 3. 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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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커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오타가 우울증을 고백했다.

오타는 최근 공개된 채널 '오타히카'를 통해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니시 히카루와 오타는 ABEMA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늘, 좋아하게 되었습니다'로 커플이 되며 커플 너튜브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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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우리니시 히카루, 오타 / ‘오타히카’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커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오타가 우울증을 고백했다.

오타는 최근 공개된 채널 '오타히카'를 통해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리니시 히카루는 "오타 군이 돌아왔다. 2개월 반 정도 집에서 나갈 수 없어서 연락도 되지 않았지만 겨우 몸 상태가 좋아졌다고 해서 영상에 나오게 됐다. 다행이다"며 복귀한 오타를 소개했다.

오타는 "여러분들께 폐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12월 중순 쯤 라이브를 했는데 거기서 공황장애가 왔다. 쇼크라고 할까 아직 낫지 않았구나 해서 병원해 갔다. 우울증이 발병해서 정말 매일 죽고 싶었다. 왜 살지 생각했다. 메시지가 오는 것도 스트레스였고 휴대폰 전원을 꺼버릴 정도로 힘들었다. 열이 나거나 몸 상태도 나빴다. 계속 혼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우리니시 히카루는 지난해 12월 '너무 많이 폭로되어 너튜브 은퇴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오타와) 오랫동안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니시 히카루와 오타는 ABEMA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늘, 좋아하게 되었습니다'로 커플이 되며 커플 너튜브를 운영했다. 하지만 이별한 후에도 커플 유튜버 활동을 지속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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