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보강에 진심인 맨유! 이번 여름 '1020억' 잉글랜드 차세대 DF 노린다...맨시티-레알 마드리드와 경쟁

이성민 2024. 3. 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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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수비수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맨유가 다음 시즌을 위해 우선적으로 보강해야 할 포지션 중 하나로 잉글랜드 출신 센터백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랜스웨이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앙수비수 유망주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시즌 아인트호에서 공식전 37경기 4골 2도움으로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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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수비수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맨유가 다음 시즌을 위해 우선적으로 보강해야 할 포지션 중 하나로 잉글랜드 출신 센터백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랜스웨이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앙수비수 유망주다. 2002년생인 그는 아직 20대 초반에 불과해 장래가 기대되는 자원이다. 신장이 195cm로 좋고 큰 키에 비해 스피드가 느리지 않다.

잉글랜드 하부리그 칼라일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브랜스웨이트는 2020년 1월 에버턴에 입단했다. 그는 유망주 시절 블랙번 로버스, PSV 아인트호번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시즌 아인트호에서 공식전 37경기 4골 2도움으로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다.

브랜스웨이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으로 돌아왔다. 그는 에버턴에서 자신의 입지를 늘려가고 있다. 브랜스웨이트는 2023/24시즌 31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브랜스웨이트는 에버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조금씩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맨유는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하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월드 클래스 수비수였던 라파엘 바란이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맨유가 이를 행사할 가능성은 낮다. 지난 시즌 맨유의 주축 수비수였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맨유만 브랜스웨이트를 주시하는 건 아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레알 마드리드 등도 브랜스웨이트와 연결되고 있다. 이 매체에 의하면 에버턴은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20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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