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사고 난 고가 외제차 발견…잠적 운전자 추적

변재훈 기자 2024. 3. 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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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에서 단독 사고를 낸 외제차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달아난 운전자 추적에 나섰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광주 북구 신안동 편도 3차선 도로와 인도 사이에 고가의 외제차가 버려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에는 이미 운전자가 현장을 뜬 뒤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차주 A씨가 단독 사고를 낼 당시 운전자였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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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도심에서 단독 사고를 낸 외제차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달아난 운전자 추적에 나섰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광주 북구 신안동 편도 3차선 도로와 인도 사이에 고가의 외제차가 버려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해당 차량은 한쪽이 인도에 반쯤 걸쳐진 채 전봇대를 경미하게 들이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에는 이미 운전자가 현장을 뜬 뒤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차량 안에 두고 간 휴대전화 등을 통해 차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 A씨의 신원을 파악했다.

경찰은 차주 A씨가 단독 사고를 낼 당시 운전자였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운전자가 파악되면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한다. 음주운전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도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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